이번 군주선거에서는 12개의 각 서버 별 통치자를 유저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되었는데, 선출 된 군주는 게임 시간으로 6년 동안(실제 72일) 경복궁의 근정전에서 정치 활동을 하게 되며 군주만의 특권인 6조를 임명해 서버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또, 재임 기간 동안 서버 내 중대사를 결정하고 각 마을 배당금의 1%를 세금으로 받는 등의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며, 군주의 상징인 군주 이펙트와 군주 의복, 군주모자를 착용하는 명예도 얻게되는 등 다양한 특권을 누릴 수 있어 선거에 대한 열기가 굉장히 치열했다고 하네요.
업그레이드 된 제 27대 군주선거에서는 26대 새롭게 변경 된 입후보자, 선거인단 조건 레벨 상향 조정과 후보자의 유세 활동 지원 및 선거 활성화를 위한 '공약의 클로버' 아이템 등장에 이어 군주 임기를 확대, 개편했다고 합니다.
개편된 '군주 선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제 27대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군주임기는 기존의 48일(군주력 4년)에서 72일(군주력 6년)으로 확대 개편되어, '군주' 후보자들이 내건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군주'에 후보로 출마할 수 있는 자격을 기존 레벨 100이상에서 120이상의 유저로 상향 조정하였고, 레벨 20이상의 유저 50명에서 레벨 50이상의 유저 30인 이상에게 추천을 받은 후보자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선거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등장한 '공약의 클로버'는 후보자들 각각에게 천 장씩 지급되고, 후보자는 천명의 유저에게 '공약의 클로버'아이템을 이용해 자신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공약의 클로버'를 받은 유저는 자신에게 공약의 클로버를 준 후보자가 당선 될 경우, 아이템 드롭량 2배 증가의 혜택을 받게 되어 후보자와 게이머 모두가 한층 더 활기찬 선거를 치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군주선거는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후보 접수가 실시되었고, 지난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유저들의 직접 투표로 군주를 선출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조승기 게임사업실장은 "군주선거의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진행해온 군주선거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정, 지원하는 등의 작업들을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게임 내 정치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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