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지스탕스’ 업데이트와 함께 프랑스 탱크 본격 투입
인기 밀리터리 MMO 게임 ‘워썬더’가 프랑스 탱크를 전장에 투입했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MMO 게임 ‘워썬더’가 ‘레지스탕스’(La Resistance) 업데이트와 함께 프랑스 육군을 선보였다. 아울러 새해 마라톤 이벤트를 위한 스테이지 세트와 수십 종의 신규 비행기, 전장을 추가하고 경전차의 역할도 강화했다.
프랑스 지상군은 랭크 I부터 VI까지 35종의 탱크를 이용할 수 있다. 프랑스 탱크는 1930년 초기 탱크부터 냉전 시대의 탱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워썬더’에 등장하는 가장 최근 모델은 1982년 생산이 시작된 AMX-30V2로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활약 중이다. 비행기 역시 2차 세계 대전 때 소련에서 활약했던 쌍발 엔진의 Yak-2, Yak-4, 영국의 월윈드(Whirlwind)부터 전후 미국과 일본의 F3D-1 스카이나이트(Skynight), F-86, F40 쿄꼬(Kyokko)에 이르기까지 수십 종이 추가됐다.
또한, 신규 전장 ‘마지노 라인’(Maginot Line)과 ‘중동’ (Middle East)도 추가됐다. ‘마지노 라인’은 독일군에 대항하기 위한 프랑스의 유명한 요새로 작은 마을과 벙커, 중세 성곽 등이 등장한다. 불타는 사막에 위치한 ‘중동’은 폐허가 된 도시와 석유 공장을 배경으로 전투가 벌어진다. 경전차의 역할 강화도 눈에 띄는 변화다. 모든 국가의 경전차는 적 탱크의 정보를 아군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전장에서 아군 차량의 수리를 도울 수 있어 팀플레이에서의 가치가 크게 확장됐다.
매년 연말 시즌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 ‘새해 마라톤’도 돌아왔다. 12월 22일부터 1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특정 임무를 완수한 모든 유저는 프리미엄 탈 것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공군 유저는 미국의 P-40C 또는 프랑스의 Fw 190 a-8, 지상군 유저는 탱크 포탑을 갖춘 영국 AEK Mark II 또는 미군의 M10 탱크 디스트로이어로 위장한 독일의 펜저 탱크(Panther Tank)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부스터, 데칼, 3D 장식 아이템 등 보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개발자 블로그(http://www.warthunder.com/devblo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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