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국에서 70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달성하는 등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었던 <미르의전설2>는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규모를 보였었는데요.
하지만 <미르의 전설2>는 6월 19일 부분 유료화를 실시한 이후 대규모 던전과 신규 몬스터가 추가되는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왔었는데요. 그에 따라 한 달새 동시접속자 수가 5배 이상 상승하는 높은 증가 폭을 보이고, 이와 더불어 신규가입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신규가입자의 경우, 20대 초반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지금까지 20대후반, 30대의 유저 층이 많았던 <미르의 전설2>는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게임전문 리서치 웹진 게임 트릭스(07.07.07일자)에 의하면 RPG게임순위도 9위로 이전에 비해 14계단이 오르는 상승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개발 총괄하는 송옥철 팀장은 "새로 유입된 유저들이나 다시 시작하는 휴면유저들이 <미르의 전설2>에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늘부터 새로운 서버인 '비룡 서버'를 추가 시키게 되었다"며 "<미르의 전설> 유저 분들의 관심에 꾸준한 보답을 해드릴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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