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륜 버기 ‘블랙 스콜피온’에 탑승해 상대를 제압하라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MMO 게임 ‘크로스아웃’에 신규 모드가 추가됐다.
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하고, ‘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MMO ‘크로스아웃’은 신규 게임 모드 ‘빅 블랙 스콜피온’, 신맵, 팀 기반 PvP, 팩션 깃발과 함께 그래픽 향상을 도와줄 Nvidia HBAO+ 기술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브롤(Brawl) 모드 ‘빅 블랙 스콜피온’ (Big Black Scorpions)에서 플레이어는 펄스 가속기를 장착한 빠르고 날렵한 버기 ‘블랙 스콜피온’를 운전해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 ‘블랙 스콜피온’에 탑재된 고성능 무기는 한 방에 상대를 제압할 수 있지만, 재충전 시간이 길어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또한, 수직 추진기를 갖춘 ‘블랙 스콜피온’의 움직임은 빠르고 예상하기 힘들며, 상대방은 일정 시간 후 전장에 다시 투입된다는 점도 염두해 둬야 한다. 승리할 경우 특수한 자동차 부품 등이 담겨 있는 컨테이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브롤 모드 ‘카르고 레이스’(Cargo Race) 용 신맵 ‘투 터렛’(Two Turrets)과 팀 기반 PvP 모드 ‘클랜 워’ (Clan Wars)도 추가됐다. ‘투 터렛’ 지역은 재앙이 발생하기 전부터 두 개의 으스스한 바위 봉우리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던 곳으로, 현재는 값어치 있는 부품을 찾으려는 이들로 전보다 훨씬 더 위험한 지역이 됐다. 팀전 모드인 ‘클랜 워’에 참가하기 위해선 먼저 직접 클랜을 조직하거나, 기존 클랜에 가입해야 한다. 클랜 멤버와 팀을 구성해 참여하게 되면, 한 주간의 결과에 따라 우라늄과 화염방사기 같은 강력한 장비의 제작 재료인 희귀 자원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플레이어는 자신이 속한 팩션의 깃발을 차량에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깃발을 걸면 본인뿐 아니라 같은 팀 멤버도 모두 더 높은 명성을 얻을 수 있다. 일반 깃발과 희귀 깃발 2종류가 있으며, 희귀 깃발이 좀 더 높은 보너스를 준다.‘크로스아웃’을 PC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는 Nvidia의 HBAO+의 혜택으로 향상된 그래픽도 볼 수 있게 됐다. HBAO+ 는 풍경과 사물의 그림자를 훨씬 세밀하게 표현해 사실감을 높여줌으로써 게임의 몰입감과 분위기를 훨씬 향상시킨다.
‘크로스아웃’은 PC, 플레이스테이션 4, Xbox On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아웃’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crossout.net/en/news/226/curren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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