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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소식

콤팩트한 디자인 갖춘 와콤 액정 태블릿 'DTH-1152' 정식 공개

와콤(Wacom)은 전자서명과 전자문서 업무를 수행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콤팩트한 디자인의 액정 태블릿 DTH-1152를 발표했다. 와콤의 선두적인 펜 입력기술과 멀티터치 스크린 기술이 결합된 DTH-1152는 은행, 병원, 보험회사 및 공공부문 등에서 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페이퍼리스 기반의 전자서명 환경을 마련해 준다. 


DTH-1152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며, 선명한 10.1인치 풀 HD 스크린을 장착했다. 사용자들은 터치스크린 기능을 활용해 보다 직관적으로 문서 스크롤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 및 확대/축소 등을 통해 편리하게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종이 위에 글씨를 쓰는 것처럼 펜으로 주석을 달거나, 문서작성 및 서명도 가능하다. 와콤이 특허를 낸 전자기공명(EMR)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되는 펜은 서명 소프트웨어와 함께 활용했을 때, 생체 인식 서명을 캡처해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


DTH-1152는 페이퍼리스 기반의 전자서명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회사/기관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다. 특히 눈부심 방지 기능이 채택된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다양한 조명과 환경 속에서도 사용자들이 화면 위의 문서를 선명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며, 마치 종이 위에 글씨를 쓰는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와콤의 독특한 3-in-1 케이블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표준 USB와 비디오/영상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HDMI 및 VGA 포트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표준화된 비디오 연결 기능은 다양한 가상의 데스크톱 환경에서 뛰어난 유연성을 자랑하며, DTH-1152는 USB 연결을 통해서도 기존의 가상화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에뮬레이션(emulation)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와콤 태블릿은 최신의 RSA/AES 암호화 기능을 지원해 펜 태블릿과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간 거래되는 서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처리해 준다.

 

 


와콤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 수석부사장 피터 좀머(Peter Sommer)는 “와콤은 전자문서를 읽고 전자서명을 캡처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페이퍼리스를 추구하는 기업들을 끈임 없이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이미 업계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액정 태블릿 제품 군에 더욱 쉽고 직관적인 전자서명 업무를 지원하는 DTH-1152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제품은 고해상도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전자서명 및 전자문서 업무로 활용되지 않을 때 슬라이드 쇼 및 프로모션, 광고용 비디오 등을 디스플레이 화면에 보여줄 수 있어 투자 대비 수익(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와콤은 전자문서 및 전자서명을 위한 액정 태블릿인 DTU-1031X, DTU-1141 및 DTK-1651 제품에 DTH-1152를 추가함으로써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전 제품 모두 액정 태블릿을 활용해 내부 응용프로그램에 서명 캡처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s, SDKs)를 제공한다.

 

와콤 DTH-1152 액정 태블릿은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와콤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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