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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리니지M 돌풍' 다음은 무엇? 신작 모바일게임 기대작 4편 미리보기

- 아이유 앞세운 '음양사' 2억 조회수 기록한 '불량인'

- '파이널 판타지' 모바일에 콘솔급 액션 '다크어벤저3' 등 모바일 신작 대거 예고

 

출시 하루만에 210만 명의 게이머가 몰리며 모바일 게임시장을 강타한 '리니지 M'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층 더 뜨거워진 모바일 게임시장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던진 모바일 게임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인기 가수 아이유를 섭외하며 스타 마케팅에 나선 업체부터 많은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탄탄한 'IP'를 바탕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까지 게이머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어 게임업계의 성수기인 여름 시즌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 '콘솔급 게임성' 앞세운 다크어벤저3

 

전 세계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어벤저3'가 7월 넥슨을 통해 출시된다. 다크어벤저는 피니쉬 액션과 몬스터 라이딩 등 콘솔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액션을 앞세운 것이 특징인 액션 RPG로, 판타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감각적인 시네마틱 영상까지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화려한 그래픽 외에도 낚시나 온천 시스템 등 생활형 컨텐츠의 공개도 예고되어 있다.

 

다크어벤저3의 시네마틱 영상

 

 

■ 아이유가 떴다! 중화권 달군 화제작 '음양사' 한국에 상륙

 

지난 해 겨울부터 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엄청난 인기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매출 1위를 석권한 '2억 다운로드'의 신화, 음양사도 오는 8월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중국과 일본을 석권한 모바일 RPG '음양사'

 

27일부터 1만 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사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음양사는 고대 일본에 실재했던 관직 '음양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중국의 유명 개발사 넷이즈가 제작했지만 고대 일본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화려한 성우 캐스팅에 더해 가수 아이유를 게임 모델로 섭외해 '스타 마케팅'에도 힘을 싣고 있는 음양사는 오는 8월 카카오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2억 조회수'의 신화, 대형 애니메이션 IP 바탕 불량인

 

음양사와 함께 같은 중화권 모바일 게임인 '불량인'은 중국의 유튜브라고 불리는 동영상 플랫폼 '유큐(youku)'에서 8억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인기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만든 '불량인'

 

애니메이션 IP를 바탕으로 한 수준급의 그래픽에 '태그매치'를 활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 퀘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PK의 위험을 각오하고 적진에 침투(?)해야하는 퀘스트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는 불량인은 오는 7월 초 팡스카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 모바일로 돌아온 파이널판타지15

 

탄탄한 IP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파이널판타지의 새로운 모바일게임. 에픽액션에서 개발한 '파이널판타지XV: 새로운 제국'은 파이널판타지15의 세계관을 모바일로 옮겨 담은 오픈월드 MMO로 개발된다.

 

파이널판타지15 모바일 '새로운 제국'

 

파이널판타지15 모바일의 특징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200여 국가에 동시 출시되며,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이를 위해 게이머들 간의 실시간 대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널판타지15 모바일은 6월 중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