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시나이 사막맵, 그리스 협곡맵 외 20여 종 신형 탈 것 추가
밀리터리 MMO게임 ‘워썬더’에 2종의 신맵과 함께 다양한 신형 탈 것이 대거 추가된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데저트 헌터’ (Desert Hunters) 업데이트와 함께 ‘워썬더’에 이집트 시나이 지역 사막을 배경으로 한 지상전 맵과 그리스의 협곡에서 펼치는 공중전 맵이 추가된다고 30일 전했다.
이집트 시나이 사막 맵은 수 많은 사구 지형이 있는 넓고 광활한 사막과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유전 지역을 차지 해야하는 지상전 맵이다. 그리스 맵 에서는 미로와 같이 굽이치는 암벽 계곡과 장애물 사이를 비행하며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공중전이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2차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에 등장한 3종의 자주포 스타일 대공화기와 20여 종의 다양한 탱크와 지상, 공중 탈것도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장갑차량을 상대하기 위해 고성능 탄두를 탑재한 영국의 대전차 와이어 가이드 미사일 시스템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공 방어도 한층 강화됐다. 6개 총신이 분당 3,000회 이상 회전하는 20mm 개틀링 기관총을 탑재한 미국의 M163, 23mm 대공 기관총을 가진 구소련의 ZSU-23-4 실카(Shilka), 2개의 총신을 가진 35mm 엘리콘(Oerlikon) KDA 기관총이 탑재된 독일의 대공 탱크 플랙팬저 게파드(Flakpanzer Gepard)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신형 비행 탈것으로는 60미터 길이의 날개를 가진 ‘워썬더’ 최대이자 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수상선 ‘블롬 운트 포스 BV 238’ (Blohm & Voss BV 238)와 미국의 F9F8 쿠거(Cougar), 일본의 고공 요격기 Ki-87, 영국의 ‘브리스톨 브리건드’ (Bristol Brigand) 쌍발 대지, 대함 공격기 등이 추가됐다.
‘데저트 헌터’ 업데이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업데이트 페이지(http://warthunder.com/en/game/changelo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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