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팡게임] 팡게임이 오는 6월 21일(화) 세계 최초의 3D 웹RPG ‘원샷온라인’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는 FPS(1인칭 슈팅게임)와 TPS(3인칭 슈팅게임)의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지만 그 기반은 전형적인 MMORPG인 독특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웹게임이다.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한 사전 테스트에서 'RPG에 FPS를 접목한 것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자동전투 등 게임도 하기 쉽고 편했다'는 반응을 보였을 뿐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지표를 보인 기대작 ‘원샷온라인’의 핵심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 원샷온라인 일러스트
"가슴이 뛴다" 웹으로 즐기는 'FPS'게임
‘원샷온라인’은 온라인 FPS게임을 온전히 웹 상에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RPG 요소까지 접목된 그야말로 획기적인 방식의 웹게임이다. 부담스러운 용량의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즐기는 PC 게임이 아니라 간단한 런처를 실행시키는 것만으로 3D 웹슈팅RPG라는 신세계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게임 실행 후 첫 화면에서 'RPG모드'와 'FPS'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FPS모드'에서는 8 VS 8로 팀을 나눠 실제 유저들과 실감나는 총격전을 즐길 수 있다. 멀리서 쏘더라도 판정이 정확하기 때문에 은폐엄폐는 기본이고, 재빠른 컨트롤로 상대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모드에서는 가장 많은 킬(Kill) 수를 기록한 유저에게 푸짐한 보상이 주어진다.
FPS모드와 RPG모드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RPG모드에서 퀘스트를 받아 다른 유저와 함께 던전을 탐험하는 미션을 진행할 수도 있고, FPS모드를 즐기고 ‘RPG’ 모드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등 다이내믹한 모드 전환으로 하이브리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아재들도 박진감 넘치는 FPS를 웹으로 즐긴다
▲저격모드가 존재하는 확실한 FPS
'좀비를 학살하는 맛’이 나는 MMORPG, ‘RPG 모드’
‘원샷온라인’은 운석 방사능으로 돌연변이가 된 짐승과 좀비가 출몰하는 근 미래, 통일정부가 좀비를 조정하여 세계를 정복하려는 K박사로부터 지구를 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좀비가 시체를 뜯어 먹다 말고 고개를 돌려 이쪽을 바라보는, 콘솔게임에서나 봤을 법한 섬찟한 스토리 영상도 즐길 수 있다. 영상이 끝나면 험악하게 달려드는 좀비들과 마주하게 된다.
▲디펜스 모드도 존재
광활한 필드를 무대로 적들을 차례로 쓰러트리며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분명 온라인 MMORPG의 느낌 그대로지만 공격 형태는 칼이 아닌 총을 들고 원거리 사격을 하는 FPS의 형태다. 따라서 MMORPG와는 전혀 색다른 기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원샷온라인’의 RPG모드다.
RPG모드에서는 MMORPG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인 '함께 하는 재미'가 있다. 기본적인 스토리모드 외에 자원전과 성물전, 구조, 필드 보스전 등 다른 유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특히 많은 유저가 한군데 모여 월드보스를 잡는 장면과 클랜, 세력끼리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은 ‘원샷온라인’의 백미로 꼽힌다.
▲실감나는 그래픽의 보스전
▲이 어려운 호송을 아재가 해내지 말입니다
일명 '아재'들도 즐기는 쉬운 '슈팅 게임'
‘원샷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FPS는 어렵다'는 생각을 가진 일명 '아재층'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낮은 난이도다. 너무 빠른 전개로 멀미 현상이 나거나 어려운 조작법, 타 유저에게 민폐를 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온라인 FPS를 멀리했던 '아재'들도 쉽고 간단한 웹FPS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마우스만 눌러도 나간다!
일명 '허들'이 높아서 준비된 컨텐츠를 다 보여주지 못하는 것보다는 난이도를 낮춰 유저들이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즐기도록 하자는 것이 개발사의 의도다. 퀘스트와 콘텐츠에 맞춰 친절한 안내 음성과 함께 설명을 곁들인 것은 물론, 반 자동 초점 조준 시스템을 지원, 손쉬운 사격이 가능하다.
▲난사를 즐겨라~
특히 기관총을 들고 시시각각 몰려드는 적들을 향해 난사를 가하는 장면, 메카닉을 타고 대공포를 쏘아대는 장면 등을 별다른 키 조작 없이 쉽게 연출할 수 있어 칼을 들고 싸우는 MMORPG에는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나리오 모드 등 게임 내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자동전투’를 지원하여 손 쉬운 사냥이 가능하고 먼 거리를 이동할 때의 수고를 줄였다. 자동전투가 전혀 없는 PC 기반 온라인FPS 게임만 즐기던 유저라면 신세계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칼’ 대신 ‘총’을 들고 즐기는 ‘자동사냥’
'파격'과 '무난함'을 동시에 갖춘 게임
‘원샷온라인’은 '3D 웹슈팅RPG'라는 기존에 없던 하이브리드 장르를 만들어낸 만큼 파격이 돋보인다. 거기다 수 많은 MMORPG의 요소들을 빠짐 없이 준비하여 기존 RPG 유저들도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익숙함을 갖추고 있다. 오는 21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원샷온라인’은 이 ‘익숙함’과 ‘파격’으로 무협 MMORPG 일색이었던 웹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킬 전망이다. 웹슈팅RPG '원샷온라인'의 사전등록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goo.gl/t9wY8j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