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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부족전쟁' 인기 재현? '대황제' 초반 흥행 성공

- <부족전쟁>과 <칠용전설> 시절 웹전략게임 부흥기 이끌어

- 잔존율과 동시접속자 수 등 모든 면에서 ‘대박’ 수치 기록

- 27일(금일) 밤 11시 김캐리의 <대황제> 아프리카TV 본방 진행

 

지난 22일 출시된 웹전략게임 <대황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2000년대 후반 <부족전쟁>과 <칠용전설> 시절의 웹전략게임의 부흥기를 이끌고 있다.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중국 10대 게임사 중 하나인 요우주게임즈(Youzu Game)가 개발한 <대황제>가 오픈 직후 신규 서버를 추가했고, 새로운 서버를 추가적으로 공급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새로운 웹전략게임을 접한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세력(길드)에 가입하여 공성약탈의 전략회의에 참가한 한 유저는 “세력과 세력이 연합하여 강한 세력에 대항하는 초반 구도가 상당히 좋다”며 “마치 진짜 삼국지를 하는 것처럼 스릴이 넘친다”고 흥분하며 얘기했다. <대황제>에는 기본 시나리오 모드 외에 별도로 진행되는 ‘공성약탈전’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보상을 얻기 위해 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성전과 수성전으로 불길이 그칠 날이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모든 성과 지표가 몇 배 이상이다. 회원가입율과 잔존율은 물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게시물의 수나 평균 동시접속자 수 등 모든 면에서 일반적인 웹게임에 비해 몇 배 이상을 수치를 기록 중이다. 가장 중요한 초반 매출도 큰 폭으로 올라 일명 ‘대박 웹게임’의 반열에 올랐다.

 

대황제가 이렇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 동안 삼국지 매니아들을 만족시켜줄 제대로 된 ‘웹전략게임’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부대를 키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세력과 함께 공유하다 보니 재미가 저절로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지에서의 월 90억 매출 게임파워가 국내에 고스란히 전해진 것이다.

 

 

 

 

팡게임 이정욱 차장은 “이렇게 큰 대작을 무사히 론칭시킬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준 유저에게 감사 드리고, 신규서버를 차례로 추가하여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일(27일) 밤 11시에는 국내 3대 게임해설가 중의 한명인 ‘김캐리’가 <대황제>의 전략적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아프리카TV(http://afreeca.com/imcarry )에서 <대황제>의 첫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참여만 해도 아프리카TV 퀵뷰 당첨 행운이 주어지고, 본방을 사수하면 참여자 수에 따라 푸짐한 게임 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웹전략 <대황제>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여 11월 19일까지 푸짐한 상품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goo.gl/gfUMS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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