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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김캐리' 김태형 해설, 이번엔 웹전략 '대황제' 즐긴다

- 스타크래프트, LOL 해설가 김태형, <대황제> 아프리카 방송 진행

- 아프리카 방송에서 <대황제> 소개 영상 방영 예정

- 치밀한 전략성이 요구되는 <대황제>의 전략성이 매력적

 

전직 게이머이자 현직 게임해설가인 김태형(41)씨가 웹전략 <대황제>의 아프리카 방송을 진행한다.

 

(주)팡게임(대표 지헌민)은 최강 게임해설자로 알려진 김태형 해설가가 자사가 22일 서비스 예정인 <대황제>의 아프리카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주영 등과 함께 1세대 스타게이머로 잘 알려진 김태형씨는 1998년 한국인 최초의 배틀넷 래더 챔피언을 거머쥐면서 게임계에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이듬해 투니버스 리그의 해설을 맡게 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해설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태형씨는 엄재경, 전용준 해설가와 더불어 국내 최강 게임 해설자로 손꼽힌다.

 

그는 스타크래프트 해설 중 프로토스 선수가 캐리어를 생산하면 오버액션을 해서 '김캐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특정 선수의 우세를 점치면 되레 열세를 보이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 '김캐리의 저주'라고 불리는 등 게임 해설계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유명 인물이다.

 

스타리그에 이어 최근에는 <롤(LOL)>과 <베인글로리> 등의 중계방송을 진행중인 김태형씨가 아프리카 방송 진행을 맡은 <대황제>는 삼국지 기반의 웹전략게임이다.

 

<대황제>는 삼국지 장수들마다 전체 공격형과 단일 공격형, 방어형, 보조형의 4가지 유형의 스킬이 존재하고 장수에 따라 부대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서로 상성을 살펴야 하는 등의 치밀한 전략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또 무기와 방어구를 모아 진화를 하는 ‘성급 시스템’과 경험치에 따른 ‘레벨 시스템’ 등 다양한 장수 수집과 육성 요소가 있어 중독성을 높이고 있다. 

 

김태형 해설가는 이번 <대황제>의 아프리카 방송과 관련, “삼국지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콘텐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콘텐츠이기도 하고 할수록 빠져드는 <대황제>의 전략성과 중독성이 마음에 들었다”며 “<대황제>의 우수성을 많은 유저가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전략 김태형씨는 <대황제>를 플레이하면서 필요한 전략과 깨알 같은 팁을 유창한 해설로 풀어낼 예정으로 27일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대황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황제>는 22일 팡게임과 8개 채널링 사에서 동시 오픈될 예정으로, 사전등록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사전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대황제>의 사전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페이지(http://goo.gl/FH0SxC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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