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MMO게임 ‘워썬더’ (War Thunder)’가 2차 세계대전 연합군승전 70주년을 맞이하여 1.70.1945 ‘빅토리 데이’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노르망디’ ‘휘트루겐 숲’ ‘라이치스타크’ 맵 3종과 전설적인 데칼의 전투기와 탱크를 포함 40여 종의 신형 탈것을 포함하고 있다. ‘노르망디’ 맵은 1944년 북부 프랑스 지역을 재탈환한 연합군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으며, 치명적인 기습 공격을 노릴 수 있는 지형과 요충지가 산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역사상 가장 긴 전투 중 하나로 남아있는 서부 독일의 ‘휘트루겐(Hürtgen) 숲’ 지형은 수준 높은 난이도를 제공하며, ‘라이치스타크’ (Reichstag) 맵은 독일 수도 베를린의 치열한 시가전을 재현했다.
아울러 승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승리의 무기'로 불리는 독점 탈 것 시리즈를 추가됐다. ‘승리의 무기’는 역사적 실전에 등장했던 전설적인 탱크와 비행기들로 구성되며, 오직 게임 내 이벤트인 5월 축제와 홍보 활동에 참여한 유저만 얻을 수 있다. '승리의 무기'는 말타 전투의 에이스 존 플라지스(John Plagis) 버전의 RAF 스핏파이어 Mk IXc (RAF Spitfire Mk IXc), 레이 우스트무어(Ray S Westmoor) 버전의 P51-D 머스탱 등 6종의 전설적인 전투기와 805 전차부대의 US M-18 ‘블랙캣’ 등 탱크 4종을 포함한다.
각 국가별 신형 탈 것도 추가됐다. 미군의 일반 버전 M-18 ‘탱크 디스트로이어’는 신형 자체 추진 무기를 사용하며, ‘칼리오페’ 버전 T-34 셔먼 탱크는 다연장 로켓을 탑재하고 있다. 영국군은 복엽기인 ‘씨 글라디에이터’ (Sea Gladiator)부터 매서운 공격기인 FB.1에 이르는 라인업이 추가됐으며, 소련, 일본, 독일도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새 비행기와 탱크를 얻었다. 또한, 주 단위 이벤트인 ‘워썬더 토너먼트’에 참여하여 승리하면 상품과 데칼을 얻을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비행기 충돌 및 비상착륙 시 데미지 시스템도 사실적으로 개선됐다. 이제 경 비행기로 중형 폭격기에 충돌하여 데미지를 주기 어려워 졌으며, 비상착륙 시 비행기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어 수리가 필요하도록 바뀌었다.
전 세계 9백만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밀리터리 MMO게임 ‘워썬더’의 ‘토너먼트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블로그(https://warthunder.com/en/devblog/current/742)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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