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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새소식

[영상] '다시 아이어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공개!

<스타크래프트2>의 3부작 중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의 상세 내용이 블리즈컨 2014와 함께 공개됐다. 전작 '군단의 심장' 출시로부터 꼭 1년 만의 일이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의 트레일러 영상 (한국어)

 

■ '럴커'가 돌아왔다! 다양한 신규 유닛 추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에서 추가되는 유닛 중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삭제되었던 저그의 럴커가 돌아온다는 점이다. 럴커는 히드라덴을 럴커덴으로 변태시킨 후 히드라를 럴커로 변태시켜 생산할 수 있다.

프로토스는 지상 유닛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디스럽터(Disruptor), 테란은 상대 유닛을 끌어당겨 공격하는 지상 유닛 HERC나 캠페인 미션에서 보았던 순간 도약과 비슷한 워프(warp)가 전투 순양함에 추가된 것이 눈에 띈다.

 

 

 

 

 

■ '생컨'이 모드로 등장?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 추가

공허의 유산에서는 기존의 멀티플레이 모드 외에 새로운 세 가지의 멀티플레이 모드가 추가된다.

우선 매일 특정 시간에, 아무 조건 없이 전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열리는 자동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레벨에 관계 없이 최고의 게이머들과 실력을 견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두 마리의 템플러를 합쳐 하나의 아콘으로 만든 것에서 이름을 딴 집정관(아콘) 모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기지를 제어(컨트롤)하는 모드로써, 초보자와 수준급 실력자가 하나의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동맹 사령관(얼라이드 커맨더스) 모드는 싱글 캠페인과 비슷한 협동모드로 영웅을 선택해 미션(임무)를 수행하면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모드다. 레벨을 높이면 새로운 유닛, 능력, 특성 등을 고를 수 있게 되어 RPG적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평가된다.

■ 공허의 유산, 기존 '스타크래프트2' 없이도 즐긴다

프로토스의 잃어버린 고향, 아이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은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등 기존 스타크래프트2 패키지가 없어도 플레이할 수 있는 독립된 패키지로 발매될 예정이다.

흝어진 프로토스 종족을 모아 현실화된 젤-나가(아몬)의 위협에 서는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마지막 스토리를 싱글 캠페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은 오는 2015년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2015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