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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신작 온라인게임 '더 데이(The Day)' 넥슨 통해 서비스

- 150년 후 지구 배경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플레이하는 초대형MMORPG
- 1인칭 액션게임 '크라이시스'로 유명한 크라이텍의 '크라이엔진2'로 제작
- '뮤'탄생 주역인 조기용 대표를 비롯, 국내외 유수 게임사 출신 인재 개발 참여

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늘 본사에서 리로디드 스튜디오(대표 조기용)와 조인식을 갖고 신작 게임 <더데이(The Day)>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리로디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더데이'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약 150년 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더데이'는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웜홀(Wormhole)' 시스템과 과거의 일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체인징 월드(Changing World)'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춘 초대형 MMORPG로, 유명 일인칭 액션게임 '크라이시스(Crysis)'의 엔진으로 유명한 독일 '크라이텍(Crytek)'社의 '크라이엔진2'로 개발이 되고 있다.

개발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더데이'는 북미 유명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스파이(GameSpy)'에 호평을 받는 등 북미, 유럽 등의 해외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웹젠의 '뮤 온라인(Mu Online)' 탄생 주역인 조기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게임사출신의 개발자들이 '더데이'의 개발에 참여를 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더데이'는 최고수준의 그래픽은 물론 참신한 시스템 등 탄탄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작품"이라며, "리로디드 스튜디오에서 우수한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야심작인 만큼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로디드 스튜디오의 조기용 대표이사는 "'더데이'를 국내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인 넥슨과 함께 서비스 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그 날까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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