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e-stars Seoul 2007, www.estars-seoul.org)의 <스타크래프트> 256강 대진표가 8월 6일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대진에 포함된 프로게이머는 타 행사 관계로 빠지는 4명과 소속팀의 요청으로 대회출전을 포기한 2명, 사실상 은퇴 등을 제외하고 모두 229명에 달해 거의 모든 프로게이머가 총 출동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협회의 공인랭킹(7월1일자 기준)에 따른 완벽한 시드제를 채택, 가장 공정한 대진이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1위는 최하위(256위)와 맞붙어야 하며, 1위는 2위와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등 1위부터 256위까지 철저한 배분에 의해 상대와 조가 정해졌다고 하네요.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삼성전자 송병구부터 27번 시드 온게임넷 원종서까지는 256강에서 부전승을 거두고 곧바로 128강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관해 대진을 작성한 협회 이재형 경기국장은 "150위권 이후부터는 사실상 랭킹이 큰 의미가 없어 팀별, 종족별 배분을 통해 대진을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상 첫 256강 풀 토너먼트 대회인 만큼 첫 라운드부터 굵직한 스타들의 경기가 게이머들의 많은 눈길을 끌 것 같습니다.
공군 임요환은 KTF 신예 프로토스 박재영과 256강 첫 경기를 펼치게 되며, KTF 홍진호는 이스트로 김덕안을 상대로 128강 진출을 가리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들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한다면 오랜만에 '임진록'이 열리게 된다고 하니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늘 개인리그 예선에서 관심을 모았던 STX '여제' 서지수는 이스트로의 신상호와, 온게임넷 이종미는 한빛스타즈 이정수와 맞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KTF 김동수는 SK텔레콤 이건준을 상대로 128강 돌파를 시도하며, 1994년생으로 최연소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위메이드(전 팬택) 전태양은 256강에서 강호인 STX 김남기를 상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개인대회에서 무서운 실력을 보인 CJ 한상봉과 삼성전자 팀플레이어 임채성의 경기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제 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비중있는 선수들이 256강에서 맞붙게 된 것은 대진완료 일정상 한상봉의 최근 경기 결과가 제외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으로, 덕분에 팬들은 256강부터 화끈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이번 대회의 중계 일정이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케이블 Xports에서는 11일 오후 6시∼10시 <워록> 결승전과 <워크래프트3> 결승전, <스타크래프트> 4강전 한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어 12일에는 역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오디션> 결승전, <카운터스트라이크> 결승전,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이 방송되며,
곰TV에서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워크래프트3> 8강전 및 <카운터스트라이크> 풀 리그, <오디션> 6강 등을 중계한다고 합니다. 10일에는 <스타크래프트> 256강 및 128강을 포함해 <워크래프트3> 8강전, <카운터스트라이크> 풀 리그, <워록> 4강전 등 3원 중계 시스템을 가동한다. 11일과 12일에도 마찬가지로 전 종목의 중요 경기를 논스톱으로 방송하게 되는데 특히 네이버 및 프리챌에서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총출동하는 이 대회 중계를 위해서 정일훈 캐스터와 김양중 해설을 비롯해 역대 최다인 중계진 20여명이 투입된 특히 KTF 지휘봉을 잡았던 이준호 전 감독과 '적절한' 코드로 인기를 모았던 프로게이머 출신 김대기 캐스터가 합류해 어떤 '적절한 해설'을 보여주게 될 지도 게이머들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8일부터 <워크래프트> 및 <카운터스트라이크> 외국선수들이 입국,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해외 선수단과 더불어 <스타크래프트>에 출전하는 공군 임요환 등은 8일 오후 8시부터 청담동 휴먼스타빌 1층에서 기자단 사전 인터뷰를 실시하게 된다고 주최측은 덧붙였습니다.
국내,외의 많은 게이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가 어떤 모습으로 게이머들에게 다가가게 될 지 기대됩니다.
기사제보: report@ongam.com
이번 대진에 포함된 프로게이머는 타 행사 관계로 빠지는 4명과 소속팀의 요청으로 대회출전을 포기한 2명, 사실상 은퇴 등을 제외하고 모두 229명에 달해 거의 모든 프로게이머가 총 출동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협회의 공인랭킹(7월1일자 기준)에 따른 완벽한 시드제를 채택, 가장 공정한 대진이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1위는 최하위(256위)와 맞붙어야 하며, 1위는 2위와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등 1위부터 256위까지 철저한 배분에 의해 상대와 조가 정해졌다고 하네요.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삼성전자 송병구부터 27번 시드 온게임넷 원종서까지는 256강에서 부전승을 거두고 곧바로 128강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관해 대진을 작성한 협회 이재형 경기국장은 "150위권 이후부터는 사실상 랭킹이 큰 의미가 없어 팀별, 종족별 배분을 통해 대진을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사상 첫 256강 풀 토너먼트 대회인 만큼 첫 라운드부터 굵직한 스타들의 경기가 게이머들의 많은 눈길을 끌 것 같습니다.
공군 임요환은 KTF 신예 프로토스 박재영과 256강 첫 경기를 펼치게 되며, KTF 홍진호는 이스트로 김덕안을 상대로 128강 진출을 가리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들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한다면 오랜만에 '임진록'이 열리게 된다고 하니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늘 개인리그 예선에서 관심을 모았던 STX '여제' 서지수는 이스트로의 신상호와, 온게임넷 이종미는 한빛스타즈 이정수와 맞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KTF 김동수는 SK텔레콤 이건준을 상대로 128강 돌파를 시도하며, 1994년생으로 최연소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위메이드(전 팬택) 전태양은 256강에서 강호인 STX 김남기를 상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개인대회에서 무서운 실력을 보인 CJ 한상봉과 삼성전자 팀플레이어 임채성의 경기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제 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비중있는 선수들이 256강에서 맞붙게 된 것은 대진완료 일정상 한상봉의 최근 경기 결과가 제외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으로, 덕분에 팬들은 256강부터 화끈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이번 대회의 중계 일정이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케이블 Xports에서는 11일 오후 6시∼10시 <워록> 결승전과 <워크래프트3> 결승전, <스타크래프트> 4강전 한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어 12일에는 역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오디션> 결승전, <카운터스트라이크> 결승전,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이 방송되며,
곰TV에서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워크래프트3> 8강전 및 <카운터스트라이크> 풀 리그, <오디션> 6강 등을 중계한다고 합니다. 10일에는 <스타크래프트> 256강 및 128강을 포함해 <워크래프트3> 8강전, <카운터스트라이크> 풀 리그, <워록> 4강전 등 3원 중계 시스템을 가동한다. 11일과 12일에도 마찬가지로 전 종목의 중요 경기를 논스톱으로 방송하게 되는데 특히 네이버 및 프리챌에서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총출동하는 이 대회 중계를 위해서 정일훈 캐스터와 김양중 해설을 비롯해 역대 최다인 중계진 20여명이 투입된 특히 KTF 지휘봉을 잡았던 이준호 전 감독과 '적절한' 코드로 인기를 모았던 프로게이머 출신 김대기 캐스터가 합류해 어떤 '적절한 해설'을 보여주게 될 지도 게이머들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8일부터 <워크래프트> 및 <카운터스트라이크> 외국선수들이 입국,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해외 선수단과 더불어 <스타크래프트>에 출전하는 공군 임요환 등은 8일 오후 8시부터 청담동 휴먼스타빌 1층에서 기자단 사전 인터뷰를 실시하게 된다고 주최측은 덧붙였습니다.
국내,외의 많은 게이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가 어떤 모습으로 게이머들에게 다가가게 될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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