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지분 51% 취득을 통해 열림커뮤니케이션 인수 완료
- 자체개발 엔진인 '아이시스'를 보유한 우수 개발업체
- "개발력 있는 회사의 인수는 한빛온 컨텐츠 강화 및 게임산업 도약에 기여"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 이하 T3)는 13일 온라인 게임 얍카와 소환대전 큐이 등을 개발한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 이하 열림, www.yolim.com)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T3는 열림이 외국산 엔진을 쓰는 대신 자체 개발엔진인 '아이시스'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완성하는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화단결력 등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향후 한빛온(www.hanbiton.com)의 콘텐츠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3 김기영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지켜보면서 기술력과 열정을 겸비한 우수한 개발사라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면서 "유망한 중소 개발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한빛온 뿐만 아니라 침체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재도약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림은 1999년 피시 패키지게임인 네버엔딩러브의 개발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온라인게임 '얍카'를 개발하여 7년째 유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06년 소환대전 큐이와 2007년 종 스크롤 게임 발크리드로 우수게임 공모전 대상을 연속하여 수상하는 등 장래가 유망한 개발사로 손 꼽히고 있다.
현재 슈팅게임 발크리드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열림의 방갑용 대표는 이번 T3의 지분 투자와 관계 없이 열림을 책임지면서, 게임제작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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