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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비디오) 새소식

Xbox용 신작 액션게임 '닌자 가이덴2' 6월 5일 발매

초여름 더위를 물리칠 강력한 Xbox 360전용 타이틀이 발매된다. 주인공은 바로 ‘닌자 가이덴 2(Ninja Gaiden 2)’.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올 여름 Xbox 360의 초대형 기대작인 닌자 가이덴 2를 오는 6월 5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Xbox용 대작 액션 게임 ‘닌자 가이덴’의 후속작으로 출시되는 닌자 가이덴 2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 시리즈의 전설적인 게임 개발자 이타가키 토모노부가 이끄는 팀 닌자(Team Ninja)의 기대작. 팀 닌자가 자체 개발한 게임 물리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에 적합한 캐릭터의 움직임과 탁월한 고화질 그래픽을 선보이며 국내 게이머들을 짜릿한 액션 게임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헤일로 3 이후, Xbox 360의 초대형 대작을 기다렸던 국내 게이머들의 반응 한 여름 태양만큼 뜨겁다. 지난 주 금요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시작된 예약 판매분 1000장은, 주말 이틀 동안 모두 매진되며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는 ‘역시 닌자 가이덴’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닌자 가이덴 2에서 게이머는 문파의 원수를 갚고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 류 하야부사의 역할을 맡는다. 닌자 가이덴 2의 주제가 ‘복수’와 ‘명예’인 만큼, 게이머는 도쿄에서 뉴욕, 그리고 저승세계에 걸쳐 펼쳐지는 장대한 액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게임에 익숙해진 게이머는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적을 소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액션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막힐 정도의’ 독창적이며 화려한 캐릭터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온라인 네트워크 Xbox LIVE에 특화된 닌자 가이덴 2만의 신기능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요소. 게이머들은 Xbox LIVE를 통해, 전세계 1200만명의 회원들과 흥미진진한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닌자 시네마’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닌자 가이덴 2 콘텐츠도 제작해서 Xbox LIVE 회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닌자 시네마는 게이머가 선택한 게임 주인공의 동작을 동영상 클립으로 녹화해 Xbox 360에 기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 게이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흑백 비디오 필터를 이용해 전통적인 일본 사무라이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자신의 모험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이를 Xbox LIVE에 올려서, 전세계 회원들과 자신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닌자 가이덴 2의 국내 정식 발매를 기념해, 26일 저녁 용산 전자랜드 4층 랜드시네마 극장에서 닌자 가이덴 2속의 여성 캐릭터 소냐(Sonia)를 재연한 최고의 레이싱 모델 7명 및 개발사인 팀 닌자(Team Ninja)와 함께 하는 ‘닌자 가이덴 2 이벤트’를 펼쳤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이벤트에는 타이틀의 정식 발매를 기다렸던 200명 이상의 국내 게이머들이 함께 해 닌자 가이덴 2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닌자 가이덴 2의 국내 정식 발매를 기념해 25일 직접 방한한 개발사 팀 닌자(Team Ninja)의 요시후루 오카모토(Yoshifuru Okamoto) 프로듀서는 “닌자 가이덴 2의 발매를 손꼽아 기다렸던 많은 한국의 게이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면서 “전편에 비해 닌자 가이덴 2는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용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지만, 그렇다고해서 쉽게 결말을 볼 수는 없는, 정말 매력적인 액션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김대진 상무는 “팀 닌자의 개발자들이 직접 방한, 국내 게이머들에게 닌자 가이덴 2에 대해 소개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GTA 4와 더불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명실 상부한 Xbox 360용 초대형 타이틀 닌자 가이덴 2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막 한글화를 지원하는 닌자 가이덴 2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만 18세 이상 이용가)이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5만7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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