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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루니아전기 게이머 40%는 '가족과 함께' 게임 즐긴다

- 가정의 달, 루니아전기 게이머 대상 '가족과 온라인 게임'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주말 시간대, 형제 자매와 즐기는 경우 많아... 장르는 RPG 인기

온라인 게이머 10명 중 4명은 가족과 함께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대표 권준모)이 서비스하는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의 개발사 올엠(대표 이종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실시한 '가족과 온라인 게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일(수)부터 30일(수)까지 루니아전기 홈페이지에서 실시되어 총 808명의 유저가 참여하였으며, 전체 응답자의 40%에 해당하는 305명의 유저들이 가족과 함께 온라인게임을 플레이 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시기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121명(40%)의 응답자가 주말을 꼽았으며, '언제든 즐긴다'(28%), '설이나 추석 등 연휴 기간에 즐긴다'(17%)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가족과 게임을 즐기는 장소로는 '내 방'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거실(21%)과 PC방(20%)이 차지했다.

또한 '가족 중 누구와 게임을 함께 플레이 하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형제, 자매를 꼽는 한편, 부모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 한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해, 비슷한 또래 가족과의 게임을 즐기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에 함께 플레이 하기에 가장 좋은 장르로는 RPG 게임(36%)이 1위로 꼽혔으며, 이어 카드 게임(23%), 캐주얼 게임(16%), 스포츠 게임(12%)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가족에게 자신이 즐기는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이 망설여지는 이유에 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비매너 유저(28%) 때문이라고 답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플레이하고 싶지 않다(19%), 조작이 어렵다(18%) 등의 답변이 있었다.

'루니아전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국 이사는 "최근 게임은 단순히 젊은이들의 놀이 문화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여가의 개념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가족 게임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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