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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세상 이야기

컴투스, 영업이익 38억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고기록 경신! 전년대비 105% 늘어나

- 전년동기 대비 매출 72%, 영업이익 105% 증가

최근 주요 게임업체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기가 가까워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을 발표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2008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105%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컴투스의 2008년 1분기 실적은 매출 92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당기순이익 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72%, 105%, 77% 증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으로, 이전 최고 분기실적이었던 2007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1%, 25%, 25% 증가해, 2개 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성장을 이룬 것이다.

단순히 매출만 늘어난 게 아니라 4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이미 2007년 코스닥 상장 기업 중 16번째로 높은 32%의 영업이익율을 올린 바 있는데, 이번 1분기에 41%로 부쩍 높아지며 내실있는 우량 기업으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미니게임천국3' 등 기존 주력 게임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슈퍼액션히어로2' 등 신규 게임들이 새로운 인기 게임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이 같은 높은 성장이 가능했다"며, "이후로도 '컴투스포춘골프3D 2', '액션퍼즐패밀리2' 등 기대 신작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고, 또한 퍼블리싱 게임 매출이 최근 큰 성장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 업체로, '붕어빵타이쿤', '미니게임천국', '컴투스프로야구', '슈퍼액션히어로', '액션퍼즐패밀리' 등 100만 다운로드의 밀리언셀러 게임 브랜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인기 게임인 '테트리스'의 국내 단독 서비스 업체이기도 하다. 2008년에는 자체 개발 게임들 뿐만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인기 게임들을 내놓고, 온라인과 IPTV용 게임 등 자사의 개발력을 활용한 신규 사업들도 진행할 예정으로, 연초 올해 매출 목표를 292억 원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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