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게임넷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KTF vs SKT의 라이벌전으로 화려한 막 올려
- 12일(토) 오후 2시 생중계
이통사의 양대 산맥 'KTF'와 'SKT'의 자존심 승부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의 개막을 장식하게 됐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12일(토) 오후 2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KTF'와 'SKT', 두 라이벌의 자존심을 건 대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KTF와 SKT는 국내 양대 이동통신사 프로게임단이면서 김택용(SKT), 박태민(SKT), 전상욱(SKT), KTF의 박정석(KTF), 이영호(KTF), 홍진호(KTF) 등 인기 프로게이머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등 다양한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 또한, 2006년 후반부터 두 팀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해 온 아픔도 공유하고 있다.
화려한 스타 군단으로 성적을 못 내고 있다는 불명예를 씻어버리기 위한 양 팀의 2008 시즌 각오는 비장하다. KTF는 지난해 코칭 스태프를 비롯해 선수 층을 대폭 개편 했다. 또한 지난 4일, 프로리그 출정식을 가지며 각오를 더욱 다지기도. SKT도 지난 1월,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전원을 경질하고 선수로 활동 했던 박용욱과 최연성을 코치로 승격시키는 등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두 팀의 이러한 변화가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 이번 개막전 대결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라 이번 개막전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각 팀의 떠오르는 에이스에도 기대가 뜨겁다. 최고의 실력자로 떠오른 KTF의 이영호와 SKT의 김택용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관계자 및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지난 3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KTF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이영호와 얼마전 'MBC게임 히어로즈'에서 현금 2억원의 트레이드로 SKT로 전격 이적한 김택용이 이번 리그의 큰 변수로 예상된다. 특히 SKT는 김택용을 영입하며 박용욱과 김성제로 대표됐던 프로토스 라인을 강화하게 돼 어떤 성과를 거둘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크다.
이번 개막전은 전 SKT 감독 주훈이 본격적인 해설자로 데뷔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것은 전 SKT 감독이었던 주훈위원과 전 KTF 소속 프로게이머였던 김정민위원이 한 자리에서 중계를 한다는 것. 각 팀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두 해설진의 폭 넓은 해설로 이번 개막전의 시청 재미는 특별할 듯하다.
온게임넷 프로리그 담당 김진환 PD는 "두 이통사의 진검승부로 시작되는 이번 리그는 개막부터 결승까지 눈을 떼기 어렵게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온게임넷은 재미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중계진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한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
- 12일(토) 오후 2시 생중계
이통사의 양대 산맥 'KTF'와 'SKT'의 자존심 승부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의 개막을 장식하게 됐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12일(토) 오후 2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KTF'와 'SKT', 두 라이벌의 자존심을 건 대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KTF와 SKT는 국내 양대 이동통신사 프로게임단이면서 김택용(SKT), 박태민(SKT), 전상욱(SKT), KTF의 박정석(KTF), 이영호(KTF), 홍진호(KTF) 등 인기 프로게이머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등 다양한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 또한, 2006년 후반부터 두 팀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해 온 아픔도 공유하고 있다.
화려한 스타 군단으로 성적을 못 내고 있다는 불명예를 씻어버리기 위한 양 팀의 2008 시즌 각오는 비장하다. KTF는 지난해 코칭 스태프를 비롯해 선수 층을 대폭 개편 했다. 또한 지난 4일, 프로리그 출정식을 가지며 각오를 더욱 다지기도. SKT도 지난 1월,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전원을 경질하고 선수로 활동 했던 박용욱과 최연성을 코치로 승격시키는 등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두 팀의 이러한 변화가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 이번 개막전 대결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라 이번 개막전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각 팀의 떠오르는 에이스에도 기대가 뜨겁다. 최고의 실력자로 떠오른 KTF의 이영호와 SKT의 김택용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관계자 및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지난 3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KTF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이영호와 얼마전 'MBC게임 히어로즈'에서 현금 2억원의 트레이드로 SKT로 전격 이적한 김택용이 이번 리그의 큰 변수로 예상된다. 특히 SKT는 김택용을 영입하며 박용욱과 김성제로 대표됐던 프로토스 라인을 강화하게 돼 어떤 성과를 거둘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크다.
이번 개막전은 전 SKT 감독 주훈이 본격적인 해설자로 데뷔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것은 전 SKT 감독이었던 주훈위원과 전 KTF 소속 프로게이머였던 김정민위원이 한 자리에서 중계를 한다는 것. 각 팀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두 해설진의 폭 넓은 해설로 이번 개막전의 시청 재미는 특별할 듯하다.
온게임넷 프로리그 담당 김진환 PD는 "두 이통사의 진검승부로 시작되는 이번 리그는 개막부터 결승까지 눈을 떼기 어렵게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온게임넷은 재미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중계진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한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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