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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소식

리얼사커07, KTF LGT 이어 SK텔레콤 서비스 개시

전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이 소속 국가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에서 격돌한다는 내용의 모바일 축구 게임인 <리얼사커 2007>이 KTF와 LG텔레콤에 이어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국적 모바일게임 개발·배급사인 게임로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축구 게임 <리얼사커 2007>을 LG텔레콤을 통해 27일 국내 발매했다고 오늘(7.27) 밝혔습니다.

'리얼사커 2007'은 작년 국내 모바일게임 애호가와 대중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리얼사커 2006'의 속편으로 지난 13일 KTF를 통해 국내 최초 출시되었는데요. '리얼사커 2007'은 스티븐 제라드(영국)와 파트리크 비에이라(프랑스) 및 카를로스 푸욜(스페인)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 3인방이 표지 모델로 나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통해 유저는 100여개에 이르는 프로 축구팀과 국가 대표팀의 감독이자 선수가 되어 경쟁팀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는 경쟁을 즐길 수 있는데요. 2차원 그래픽 기술로 대회가 펼쳐지는 경기장과 그라운드를 질주하는 선수를 묘사한 '리얼 사커 2007'은, 스포츠 게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능을 모두 탑재했음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슛과 패스, 스루패스 및 센터링 등 다양한 축구 기술을 유저가 숫자 버튼으로 손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배려, '위닝 일레븐'과 '피파' 등 유명 축구 비디오게임 못지않은 조작법을 구축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유저가 장기간 동안 축구의 재미를 원 없이 만끽할 수 있도록 친선전을 비롯한 리그 및 컵 대회 등 다양한 규칙이 적용된 9개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경기 당일 소속 선수의 컨디션과 능력치에 따라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포메이션을 구성하는 관리/운영 기능도 구현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했다고 합니다.

55개 국가대표팀과 41개 클럽팀에 소속된 400여명 이상의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이 전원 실명으로 게임에 등장함도 빼놓을 수 없는 '리얼 사커 2007'만의 장점 중 하나라고 합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리얼 사커 2007'은 2007년 2월을 기준으로 FIFPRO에 등록된 선수들에 대한 이름 및 능력치를 완벽하게 게임에 반영시켰다고 하는데요. 유저는 게임에서 박지성을 비롯한 이영표와 설기현 등 11인의 태극전사로 구성된 한국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브라질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강팀과 자웅을 겨룰 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로프트는 '리얼사커 2007'의 SK텔레콤 발매를 기념해 앞으로 선보일 '리얼사커 2008'의 국내 표지모델로 적합한 축구선수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개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텔코인에서 제공하는 '무료 통화권'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백팩 및 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화를 증정한다고 함께 밝혔습니다.

이에 관해 조원영 게임로프트 한국 법인 대표는 "'리얼 사커 2007'은 게임로프트가 세계적인 모바일게임 개발/배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리얼 사커'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며 "구기 스포츠 '축구'를 완벽에 가깝게 휴대폰에서 구현해 낸 유일무이한 모바일게임으로 평가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SK텔레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리얼 사커 2007>의 정보이용료(다운로드 가격)은 2,500원이며, 게임을 이용하려면 SK텔레콤 NATE 접속 > 전체 화면 > 게임 > 이번주 New게임 > 리얼사커2007 또는 SK텔레콤 NATE 접속 > 전체 화면 > 게임 > 장르별 게임 보기 > 스포츠 > 리얼사커 2007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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