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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대결! 엄재경 VS 김태형, 승리자는 과연 누구?

온게임넷 <스타리그> 해설위원 '엄식신(엄재경)'의 저그 VS '김캐리(김태형)' 프로토스의 한판 대결!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간판 해설위원인 엄재경위원과 김태형위원이 스타크래프트 전략으로 자웅을 겨룬다고 합니다. 오는 7월 9일 저녁 10시에 방송되는 <스타 브레인>6화에서 특별 이벤트 전을 폋리기 때문인데요. <스타 브레인>은 두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한 명은 '브레인'으로써 전략을 지휘하고, 나머지 한 명은 '브레인'의 지령을 수행하면서 경기를 진행하는 형식의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리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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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경기의 브레인(전략지휘자)중 한 명인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위원의 모습.


평소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유명한 두 해설위원이 실전에서 어떤 전략으로 경기를 펼칠지에 대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엄재경 위원은 저그를. 김태형 위원은 프로토스를 종족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엄재경위원의 지령은 스파키즈의 '박명수' 선수가, 김태형 위원의 지령은 스파키즈의 '이승훈' 선수가 각각 수행한다고 합니다.

엄재경 VS 김태형의 이벤트전 외에도 본게임으로 르카프 오즈의 '오영종' 브레인(전략지휘자)과 이스트로의 '신희승' 브레인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미 MBC게임의 염보성 브레인이 3연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며, 지난 주 2승을 기록한 CJ엔투스의 이주영 브레인이 최근 군입대 관계로 새로운 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스타 브레인>의 메인경기 진행에도 흥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온게임넷의 이강섭PD는 "이번 이벤트전은 스타크래프트 전문가 두 명의 전략에 그들의 입담까지 추가된 대결"이라며 "게임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경기가 나올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캐리어를 무척이나 좋아해 '김캐리'라는 닉네임이 붙은 김태형 해설위원이 과연 실전에서도 캐리어를 뽑을 것인지, 엄식신 VS 김캐리의 명승부에서 과연 행운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