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전이 개발 중인 PC 콘솔 게임 ‘SAVE’의 티저 버전을 8월 9일 스팀에 무료로 출시한다.
‘SAVE Teaser: Before the Dawn’는 본편 ‘SAVE’의 악몽 같은 수색 임무가 펼쳐지기 직전, 선박 내부에서의 짧은 에피소드를 다룬 1인칭 심리적 공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미스터리한 6천 톤 급 대형 선박 '새나라호'에 갇힌 주인공이 되어 알 수 없는 이상현상으로 침몰하는 선박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인플루전은 그간 쌓아왔던 극사실주의 3D 그래픽 기술력을 활용하여 실제 선박을 매우 정교하게 구현하였으며 유저들에게 사실적인 공포와 몰입도를 전달할 예정이다.
본편 ‘SAVE’는 플레이어가 수상한 항해를 하고 있는 ‘새나라호’를 조사하며 이 배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이 되어 어둠 속에 숨어 있는 끔찍한 위협으로부터 생존하면서 임무를 완수하고 깊은 바다의 공포에 휘말리기 전에 탈출해야하는 수색작전을 다루고 있다.
본편 ‘SAVE’는 티저 버전과는 다르게 최대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1인칭 협동 생존 공포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인플루전의 곽노진 대표는 “인디 게임 개발 스튜디오는 항상 게임을 노출시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인플루전 역시 게임 홍보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게임 개발을 통해 홍보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결과, 티저 버전을 무료로 출시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게임을 홍보할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편 ‘SAVE’는 2024년 연말에 스팀을 통해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SAVE’ 스팀 페이지 및 인플루전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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