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인 로그인’으로 감동을 전한 메타크래프트가 올해 신규 게임 3종으로 열풍을 이어간다.
주식회사 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는 자사의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OSMU(원소스 멀티유즈)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개발한 게임 3종을 연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타크래프트는 ‘노벨피아’의 웹소설을 활용한 웹만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전 분야에 걸친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로 수준 높은 웹소설 발굴과 작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러브인 로그인’은 대표적인 OSMU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선보여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몰입도를 높이는 일러스트와 스토리라인, 미니 게임 등으로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출시 하루 만에 판매고 1만 장을 올리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메타크래프트는 올여름 ‘러브인 로그인’을 잇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WAKU2(가제)’를 통해 뜨거운 연애 감정을 또 한 번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젝트 WAKU2’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메타크래프트가 자체 개발 중이며, PC 버전 외에도 모바일, VR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작과 달리 총 네 명의 여자 주인공을 선보일 계획으로, 출시 시점에는 두 명이 등장하고, 추후 DLC 발매를 통해 추가될 방침이다.
횡스크롤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 R’도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R’은 ‘노벨피아’의 웹소설 캐릭터들이 가상의 왕국을 지키는 세계관으로, 동료를 모아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수수소프트와 공동개발한 ‘노벨점프’가 이달 출시된다. 직관적인 터치만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점프 게임으로, 책 위로 높이 타고 오르는 쉬운 조작 방식이 중독성을 자랑한다.
‘노벨피아’의 마스코트인 ‘노벨쨩’과 ‘피아쨩’, ‘고라니’ 등이 귀여운 SD 캐릭터로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진행 방식과 실력을 겨루는 랭킹전 등 경쟁 콘텐츠까지 구비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는 “서비스 출범 2년 만에 3만여 편의 웹소설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OSMU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었다”며 “많은 분께 게임, 드라마, 웹만화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게임 정보와 출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ong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