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자사의 ‘Merge Manor:Sunny House(이하 써니하우스)’를 출품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오늘 밝혔다.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약 650 부스의 작가 및 관련 기업이 참가해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현장에서 이벤트 참여 및 전문 세미나까지 만나볼 수 있었던 행사로, 국내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중에서는 쿡앱스가 거의 유일하게 참여하고 가능성을 타진했다.
쿡앱스 측은 자사의 주력 개발 스튜디오 중 하나인 퍼플 퍼플 스튜디오(Purple x Purple Studio)에서 써니하우스의 저변 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여를 희망했으며, 참가가 확정된 뒤로 게임 내 고유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게임 내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미션들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주력했다.
실제로 현장에선 개성 강하지만 대중적인 색채로 그려진 주인공 ‘선희’와 주요 등장인물들의 여러 모습을 담아낸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부스를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MZ세대 써니하우스 유저들, 그리고 해외 팬에 이르기까지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많은 유저가 부스를 찾아 반가움과 함께 포토를 연신 촬영하며 최애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으며, 쿡앱스 또한 즉석 ‘선희 찾기 미션’을 수행할 경우 풍성한 ‘레몬 키트’ 및 인게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얼’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했다.
쿡앱스 관계자는 “오프라인상에서 써니하우스에 애정을 갖고 즐겨 주는 많은 유저들과 소통하고,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흥분과 열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현장이었다”며 “써니하우스는 주인공 선희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세계관이 전 세계 유저층에 사랑받으며 일일 13만 명이 꾸준히 접속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지속시키고자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에서 유저들과 만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써니하우스는 주인공인 선희가 할머니가 힘들게 가꿔 과거 ‘명소’로 주목받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각종 사건과 에피소드를 해결하는 게임이다. 인테리어 요소가 가미된 2-Merge 장르로 고유의 게임성과 디테일한 아트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유저는 새로운 월드를 탐험하고 여러 인물과 조우해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가며 그 과정에서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쿡앱스는 써니하우스를 개발 중인 퍼플 퍼플 스튜디오를 비롯해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 인력 충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오는 3월 6일부터 19일까지 게임 기획 직군 집중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 8일에는 구인구직 플랫폼 원티드에서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게임 개발 인재 채용을 통해 캐주얼 라인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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