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QORPO 게임 스튜디오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기반 웹 3.0 FPS(일인칭 슈팅 게임) ‘시티즌 컨플릭트(Citizen Conflict)’의 알파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근시일 내에 한국 유저들을 위한 시장 전개를 계획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QORPO 게임 스튜디오는 Web3 기술을 활용해 ‘게임의 한계에 도전하는 열망’이라는 기업 모티브를 기반으로 설립된 독립 개발 스튜디오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해당 게임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시티즌 컨플릭트는 문명 세계가 멸망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무대로, 생존자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오픈 월드 MMOFPS이다. 유저들은 극한의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인 각종 아이템을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하는 방식으로 다른 유저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QORPO 게임 스튜디오 측은 완성도 높은 웹 3.0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성을 그려내고 있으며, e-스포츠 모드와 RPG 테마가 있는 오픈 월드 MMO 등 두 가지 모드로 개발 중이다.
여기에 바이낸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BNB 체인(BNB Chain)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사용자들이 QORPO 마켓 플레이스에서 캐릭터 아바타, 배틀 팩, 무기, 스킨 등을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 또한 시티즌 컨플릭트의 특징이다.
QORPO 게임 스튜디오 라스티슬라우 바칼라(Rastislav Bakala) 대표는 “시티즌 컨플릭트는 QORPO ID를 생성하는 순간, 웹 3.0 유저에게 필수 요건인 보상을 지급받을 ‘지갑’이 자동 생성되는 구조로 기획돼 있다”고 소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웹 3.0 게임을 구현하고자 EA, 게임로프트, 유비소프트, 라이엇 게임즈 등에서 주축을 이뤘던 핵심 멤버들을 영입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시티즌 컨플릭트가 선보일 웹 3.0의 주권적 소유권과 고품질 그래픽을 갖춘 게임 생태계의 민주화를 계속 이뤄낼 것이니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QORPO 게임 스튜디오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시티즌 컨플릭트의 첫 번째 알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도 레이턴시(지연 시간)가 발생하지 않는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하고자 진행된 알파 테스트는 사전 선발된 총 2,000명의 테스터 모두가 동시에 참석함과 동시에, 4,900시간 이상 게임 플레이가 지속되는 등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블록체인 생태계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지표를 기록 중인 한국 시장에서도 시티즌 컨플릭트의 서비스를 위한 검토를 현재 진행 중이며, 글로벌 시장 전개와 맞물려 시기를 조율하고 공식적으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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