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가 차기 업데이트 ‘에이펙스 프레데터’를 공개했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온라인 액션 게임 ‘워썬더’(War Thunder)는 ‘에이펙스 프레데터’(Apex Predators)로 명명된 차기 업데이트가 12월 말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에이팩스 프레데터’ 업데이트는 가장 유명한 4세대 제트 전투기 F-16, MiG-29와 파나비아 토네이도(Panavia Tornado)를 포함한다. 이 전투기들은 많은 국가의 공군에 소속되어 다수의 전쟁에 참여해 전투 미션을 수행한 바 있다. 이 밖에 소련의 9A35M2 스텔라(Strela) 10M2 대공 시스템, 이스라엘의 마가흐(Magach) 7 탱크, 일본의 SUB-I-II APC 프로토타입 등 수십 종의 신규 탈 것도 포함돼 플레이어의 전술적 옵션을 확장해줄 예정이다.
F-16 파이팅 팰콘(Fighting Falcon)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생산되고, 사용되는 4세대 전투기다. 각각 다른 국가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버전의 F-16A가 ‘워썬더’에 추가된다. F-16A는 여러 작전에서 그 능력을 테스트한 바 있는데, 이스라엘 공군은 80년대 초 레바논에서, 미국 공군은 이라크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전투를 수행했다. F-16A는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운항 중이며, 여전히 생산 및 현대화되고 있다.
F-16A는 기본적으로 이륙 직후 거의 수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뛰어난 상승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조종성과 회전 속도를 유지한 채 쉽게 음속을 돌파할 수 있다. 아울러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유도 미사일을 장착해 순수한 요격기로 사용하거나 비유도식 폭탄을 장착해 지상 공격을 할 수 있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iG-29는 F-16과 같은 해에 제작된 소련 전투기로 F-16A에 비해 훨씬 무겁지만 더 강력한 성능 덕분에 상승률과 최고 속도는 약간 더 좋다. 그 결과 MiG-29는 많은 에너지 손실 없이 마하 1 정도의 속도를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다. 주로 요격기로 설계되었지만, 지상 목표물을 위한 비유도식 폭탄과 S-24B와 S-8KO 같은 미사일을 장착해 지상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파나비아 토네이도(Panavia Tornado)는 70년대 후반 유럽 국가들의 공동으로 개발한 가변식 다목적 항공기로 F-16, MiG-29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운용되고 있다. 파나비아 토네이도는 영국 및 다양한 국가 소속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수많은 NATO 작전에 참여했으며 자유 낙하 폭탄으로 지상 목표물을 파괴하는 데 가장 자주 사용되었지만,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미사일을 장착해 공중의 적에게도 대응할 수 있다.
‘워썬더’의 ‘에이펙스 프레데터’ 업데이트는 F-16, MiG-29, 토네이도 전투기 추가와 동시에 랭크 8 전투기 테크트리도 포함한다. ‘에이팩스 프레데터’ 업데이트에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웹사이트(https://warthunder.com/ko)에 수주 내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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