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종 이상의 지상, 해상, 공중 군용 탈 것이 등장하는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가 ‘써머 퀘스트’(Summer Quest) 이벤트를 실시한다. ‘써머 퀘스트’ 이벤트와 함께 플레이어는 헝가리의 Zrinyi I 자주포, 미국의 F4D-1 Skyray 항공모함 기반 제트 전투기, 독일 Leopard 2AV 탱크, 일본 Haruna 전함과 같은 4종의 신규 탈 것을 얻을 수 있으며, 신규 위장 옵션, 플레이어 아이콘, 데칼과 ‘써머 퀘스트’만의 지상과 해상 탈 것 장식 등도 얻을 수 있다. ‘써머 퀘스트’ 이벤트는 29일까지 계속된다.
헝가리의 Zrinyi I SPG는 헝가리가 16세기 헝가리의 국가적 영웅 Miklós Zrínyi의 이름을 붙여 자체 제작한 자주포로 2차 세계 대전 때 사용됐다. 헝가리의 Turán 중형 탱크의 뼈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75mm 대전차포를 장착했다. ‘워썬더’에 추가된 Zrinyi I은 필드 테스트동안 사용된 외장 로켓 발사 튜브를 탑재한 버전이다.
미 육군이 테스트를 요청한 Leopard 2AV 프로토타입 탱크는 XM-1 모델과 경쟁한 모델이다. 이 탱크는 첫 번째 시리즈에서 친숙한 105mm L7A3 대포를 탑재하고, FCS, 발전 장비 및 장갑 배치는 두 번째 시리즈의 초기 Leopard에 더 가까운 Leopard 2로의 전환기 버전이다. F4D-1 Skyray는 항공모함 기반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로 1956년 전장에 투입됐다. 4D-1 Skyray는 뛰어난 상승률을 갖고 있으며, 해수면 높이에서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할 수 있다.
아울러 전방에 20mm 브라우닝 콜트 Mk 12 기관포 4기를 갖추고 있으며, FFAR 로켓과 AIM-9B 사이드와인더 유도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일본의 IJN Haruna은 1915년 초 건조된 콩고 클래스 순양 전함으로 1차 세계 대전에는 참전하지 않았다. 이후 고속 전함으로 다시 건조되어 2차 세계대전 동안 필리핀 해전, 과달카날 해전, 레이테만 해전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했다. 이 전함은 일본 본토 구레 시 항구를 폭격했던 미군 전투기에 의해 1945년 7월 격침됐다. Haruna는 4기의 터렛에 장착된 8기의 356mm 포와 152mm, 127mm 포, 118mm 대공 기관총이 주 무기다.
‘워썬더’의 ‘써머 퀘스트’ 이벤트와 새롭게 추가된 탈 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웹사이트(https://warthunder.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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