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가 ‘데이전 존’(Dager Zon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데인저 존’ 업데이트는 미국의 전설적인 전투기 F-14 톰캣(Tomcat) 외에 이스라엘과 중국 헬리콥터, 최신 중국 전차, 이탈리아의 향상된 자주포, 1차 세계 대전 가장 진보된 독일 전함 및 정글, 도시의 거리 및 선박 갑판을 불로 덮어버릴 수 있는 네이팜과 같은 기타 유형의 새로운 군용 장비가 추가됐다.
‘데인저 존’ 업데이트로 추가된 이스라엘 헬리콥터 테크 트리 중 일부 헬리콥터는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코브라와 아파치의 변형 버전이지만 휴즈(Hughes) MD500 TOW 헬리콥터 같은 완전한 신형 모델도 있다. MD500은 TOW 및 TOW-2 대전차 미사일과 Hydra-70 비유도식 로켓을 탑재할 수 있는 작고 매우 민첩한 헬리콥터다.
또한, ‘워썬더’의 중국 미래 헬리콥터 기술 트리에 첫 번째 기체로 현지 개발되어 2017년 첫 비행에 성공한 현대식 공격형 헬리콥터 Z-19E도 추가됐다. 아울러 추가된 신형 중국 전차 ZTZ99A는 ZTZ99 MBT를 한층 더 발전시킨 전차로, 디자인이 거의 전면 개편돼 겉으로 알아보긴 어려운 전차다. 이 전차는 탠덤 누적탄도 견딜 수 있는 비축적식 다이내믹 복합 장갑을 장착했으며, 화살 모양의 신형 터렛을 갖추었다. ZTZ99A는 이전 모델보다 더 튼튼할 뿐만 아니라, 아스팔트 도로에서 최고속도 75km/h의 기동성도 갖추고 있다.
1916년 7월 취역한 독일 전함 SMS 바이에른은 장대한 유틀란트 해전을 놓쳤지만 제1차 세계 대전의 마지막 주요 작전에 참여했다. 좋지 않은 기동성을 커버하고도 남는 향상된 방어력과 8기의 380mm 포 덕분에 바이에른 전함은 ‘워썬더’ 블루워터 함대의 가장 강력한 함선 중 하나가 됐다.
항공기용 새로운 무기 타입으로 네이팜도 추가됐다. 네이팜은 젖은 표면을 포함한 모든 표면에 들러붙어 강한 화염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소이탄 혼합물이다. 네이팜하면 베트남 전쟁이 떠오르지만, 일찍이 1944년 프랑스를 해방할 때 처음 사용된 무기다. ‘워썬더’에서 여러분은 적이 성벽으로 접근하거나, 숲에 매복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벽이나 숲을 불태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경장갑과 개방형 차량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특이한 차량을 좋아한다면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군용 트럭 샤시에 Škoda 10cm Vz.1914 곡사포를 장착한 100/17 su Lancia 3Ro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이탈리아 자주포는 ‘워썬더’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저 니콜라(Nicola "Kolin0" Faggiani)와 리카르도(Riccardo "BlueBeta" Lo Verso)의 작품으로 ‘워썬더’의 일부에 정식으로 추가됐다.
‘워썬더’의 ‘데인저 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워썬더’ 공식 웹사이트(https://warthunder.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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