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잔디소프트(대표 윤세민)’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자체 서비스를 준비 중인 2D 다크판타지 MMORPG ‘매드월드:어둠의 시대(Mad World:Age of Darkness)’의 파이널 알파 테스트를 금일 오전 11시부터 5월 31일 2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매드월드의 파이널 알파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매드월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즉석에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지난 알파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는 100% 자동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파이널 알파 테스트는 전투와 경제 밸런스, 보상 방안 수정, 파티 시스템과 퀵매칭, 채팅, 인던 난이도 선택, 필드 PK 보강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시스템이 개선됐다. 더불어 몬스터 사냥 시 스킬 개선과 버프 스킬 추가, 타격감 향상 등 전투 시스템도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아울러 값어치 높은 장비와 아이템의 구입 비용으로 활용되는 ‘배틀 코인’을 판돈으로 걸고 타 유저와 겨루는 PVP 콘텐츠 ‘투기장’, 만렙 사양으로 세팅된 인스턴스 던전을 무작위로 플레이하며 돌파 가능한 한계치까지 도전하는 컨셉의 PVE 콘텐츠 ‘환영 연무장’, ‘생명’과 ‘번식’, ‘성장’, ‘균형’을 컨셉으로 한 신규 코스튬 아이템 등 유저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됐다.
파이널 알파 테스트의 볼륨에 맞춰 신규 던전과 보스와의 대형 레이드 콘텐츠도 공개됐다. 신규 던전 ‘군주의 세뇌장’은 오래전 폐쇄된 정신병동 컨셉으로 기획된 장소로써, 벽 너머에 위치한 격리 세뇌실에서는 많은 이들이 처참하게 고문당한 흔적으로 난장판이 된 잔혹한 배경이 눈에 띈다. 보스인 ‘데미안’은 사악한 주술로 인간을 세뇌하고 끔찍한 행위를 자행하기에 이를 막아내야 한다.
또 다른 신규 던전 ‘고대 문명의 유적’은 이번 파이널 알파 테스트 최후에 공략할 수 있는 던전이다. 마치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고대 문명 컨셉에 맞춰 기획된 유적은 신비한 보물이 곳곳에 잠들어 있으며, 이를 수호하는 각종 함정과 몬스터 또한 강인한 위력을 발휘한다.
파이널 알파테스트의 대미인 대형 레이드 콘텐츠는 ‘황금 감시자 패린’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린은 대악마 마몬이 고용한 용병 악마이자, 욕망과 탐욕이 매우 강해 자신을 고용한 마몬이 보유한 황금을 탐내다 결국 배신한다는 설정으로 기획됐으며, 대악마가 용병으로 고용할 만큼 전투 능력은 ‘막강함’ 그 자체이자 뒤따르는 보상도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패린의 뒤를 이어 파이널 알파 최종 보스는 청소부 악마 ‘팔로포’가 장식할 전망이다. 팔로포는 시체들로 채워진 심연의 바다에서 부유하던 악마로, 시체에서 뻗어 나와 촉수로 가득 찬 외형은 한눈에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유저들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고, 반드시 넘어야 할 존재감의 위용은 돋보이기 이를 데 없는 존재이다.
잔디소프트 측은 유저들이 파이널 알파 테스트를 풍성하게 경험 가능하도록 ‘매드 패스 이벤트’를 테스트 기간 실시한다. 매드 패스는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시즌제 콘텐츠의 명칭으로써,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등급을 높일 경우 이에 맞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향후 정식 서비스 시 ‘매드 패스 프리미엄’을 구매할 경우 한 단계 상향된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상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이널 알파 테스트 기간 동안은 전부 무료로 혜택을 선사한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매드월드 파이널 알파 테스트 및 신규 업데이트 내용, 커뮤니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매드월드 공식 홈페이지(www.madworldmm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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