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하고, ‘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MMO ‘크로스아웃’이 ‘스틸 글래디에이터’(Steel Gladiators)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신규 무기와 부품이 포함된 배틀 패스 새 시즌을 시작함과 동시에 한정 기간 동안 경쟁 모드 ‘아레나’(Arena)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3월 20일까지 오픈되는 ‘아레나’는 특별히 준비된 소규모 전장에서 3대3으로 치르는 빠르고 강렬한 전투 모드다. 상대방의 전술에 맞춰 각 라운드 시작 시 차량을 교체할 수 있으며, 3번의 전투에 승리해야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아레나’는 스탠다드(Standard)와 레이팅(Rating) 2가지 버전이 있으며, ‘레이팅’에서 이기면, 리더보드에 올라 더 높은 리그로 갈 수 있다. 골드, 실버, 브론즈 리그에 올라가면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배경, 엠블럼과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틀 패스 새 시즌의 이름이기도 한 ‘스틸 글래디에이터’는 총 54종의 보상을 언락할 수 있다. 원래 우주 셔틀용 부품인 에이드론(Adron) 캐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선 자동차 부품으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아울러 추가된 무기 중 ‘SD-15 벌처’(Vulture) 파괴 드론은 가장 흥미로운 신규 무기다. 특정 지역에 발사된 드론은 투명 모듈을 작동하고 공중에 떠 있다가 상대가 근처에 나타나면, 상대의 중요 부품에 붙은 뒤 폭발하여 파괴한다. 또한, 치명적인 디스크 발사기 ‘리퍼’(Ripper’)가 신규 유물(Relic) 무기로 추가됐다. 이 발사기는 원형 톱날을 발사하며, 이 톱날은 일시적으로 주변 물체에 부착되어, 충돌 데미지를 증가시킨다. 다른 유물 무기와 마찬가지로, ‘리퍼’는 ‘시크릿 워크샵’ 기술자 작업대에서만 제작할 수 있다.
‘크로스아웃’의 ‘스틸 글래디에이터’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rossout.ne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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