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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새소식

엔씨소프트 기대작 '아이온', 27일 첫 공개

올 하반기의 기대작 중 하나인 <아이온: 영원의 탑(AION: The Tower of Eternity, 이하 아이온)>이 당초 예정보다 4일 앞당긴 오는 10월 27일,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시작으로 게이머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MMORPG 명가(名家), 엔씨소프트가 개발, 퍼블리싱하는 <아이온>은 리니지, 리니지2 이후에 세 번째로 세상에 공개되는 국내스튜디오 개발의 MMORPG인데요. 4년여의 개발기간 동안 100여명 이상의 개발인력이 투입되었으며, 개발 단계부터 해외 서비스를 감안하여 개발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게이머들에게도 이미 널리 알려저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개발팀과 테스터간의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을 위하여, 개발 일정에 따라 주 단위로 테스트 주제를 선정하고 정해진 주제에 대해 매주 주말 집중적인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테스트는 10월 27일(토), 28일(일) 양일간 진행되며, 그 동안 아이온 공식 포럼사이트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회원(데바 등급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12시부터 22시까지 하루에 10시간씩 서버가 오픈되며, 테스터는 이틀간 총 10시간 까지 접속, 주어진 주제와 관련된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테스터 신청은 10월 24일부터 상시 가능하며, 11월 1일 첫 테스터 발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테스터 추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데바 등급 회원에게는 친구를 테스트로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게이머는 아이온에서 선택할 수 있는 2개 종족(천족, 마족) 중 천족(天族)의 캐릭터와 천계(天界) 일부, 10레벨까지 콘텐츠의 일부를 우선 테스트 하며, 이후 공개테스트(Open Beta Test)까지 서버 오픈 시간과 플레이 가능 시간을 점차 늘려가며 레벨, 종족, 전투지역 등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엄우승 아이온사업팀장은 "고객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발에 반영하는 것은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다"라며, "고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였으며, 테스터와 개발팀간의 피드백을 통해, 아이온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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