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니트로(Nitro) 5 AN515-57 i9’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산업의 상승세에 코로나 19로 인한 ‘집콕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게이밍 PC가 제조사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이서는 ‘프레데터(Predator)’와 ‘니트로’ 2개의 게이밍 브랜드를 운영할 정도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윈도우 11이 기본 탑재된 신제품 ‘니트로 5 AN515-57 i9’은 인텔 코어 i9-11900H 프로세서를 통해 데스크톱PC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니트로 5 AN515-57 i9’ 역시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표방하는 니트로만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있다”라며 “에이서는 올 한해 프리미엄부터 캐주얼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니트로 5 AN515-57 i9’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강력한 그래픽 성능으로 영상 편집, 인코딩, 디자인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에게도 안성맞춤이다.
15.6인치(39.62cm) QHD(2560x1440) NTSC 72%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한층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할 수 있고 7mm 네로우 슬림 베젤 디자인에 300니트와 최대 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광시야각 패널로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색상이 유지되어 선명한 화질도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165Hz 고주사율로 보다 자연스러운 화면 전개는 물론 DCI-P3 100%의 높은 색재현율로 실제에 가까운 색감을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제공한다.
‘니트로 5 AN515-57 i9’는 제품에 따라 8GB DD4 메모리와 256GB SSD 또는 16GB DDR4 메모리와 512GB SSD 구성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두 개의 슬롯을 이용해 램을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고 선택에 따라 M.2 SSD 및 SATA HDD를 추가로 장착하여 트리블 드라이브를 구성할 수 있으며, PCIe 4.0 NVMe SSD로 업그레이드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DIY(Do It Yourself)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게이밍 노트북의 핵심사항인 쿨링 성능과 연결성도 빼놓을 수 없는데 에이서 쿨부스트(Acer CoolBoost™) 기술이 탑재된 듀얼 쿨링팬과 4개의 히트 파이프를 통해 강력한 냉각효과를 제공하며, 킬러 더블샷 프로 네트워크와 인텔 Wi-Fi6 탑재로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 프로그램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 팬 속도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에이서 트루하모니(TrueHarmony)와 DTS X: Ultra 오디오 기술이 접목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HDMI 2.1, USB 3.2 Gen2, USB 3.2 Gen1 등의 입출력단자를 통해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하며, 4존(Zone) RGB백라이트 키보드를 통해 게이밍 기어의 감성과 화려함을 동시에 담았다.
‘니트로 5 AN515-57 i9’은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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