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Pangsky, 대표 지헌민)는 인공지능(AI) 기업 ㈜자이냅스(Xinapse, 대표 주동원)와 양사 솔루션의 활용과 제품 공동 개발 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음성ㆍ영상 AI 시스템과 게임 퍼블리싱 및 NFTㆍ메타버스 사업 부문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 체제 구축과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자이냅스는 AI기반 음성 합성 및 자연어 이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합성 기술과 AI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챗봇, 데이터 전처리, 음성합성 그리고영상합성 기반의 TTS(Text to Speech)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이냅스는 이러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 국내 최초의 가상 음성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 셀럽', AI 미술관, 가상 음성 오디오 바이블 등을 출시했으며, 국내 최초의 AI 메모리얼 서비스 '디어 마이 패밀리'를 포함한 다양한 합성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팡스카이는 PC 게임 ‘RF온라인‘과 ‘신묵혼 온라인’, 모바일 게임 ‘드래곤라자 오리진’과 '갓 오브 하이스쿨' 등을 글로벌과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10년차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이다.
지난달 29일 블록체인 게임사업 본격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미디움과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 내년 4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공격적인 블록체인 게임시장 진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팡스카이 지헌민 대표는 "자이냅스는 높은 수준의 AI커뮤니케이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AI 기반의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여 팡스카이의 게임 이용자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내년 선보일 NFTㆍ메타버스 서비스에서도 자이냅스의 AI 기술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이냅스 주동원 대표는 "자이냅스는 AI 기술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인 게임 분야에서 자이냅스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게임 서비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NFTㆍ메타버스 분야에서도 AI 커뮤니케이션 기술력을 인정받겠다"며 새로운 분야 진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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