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경제를 위한 강력한 비즈니스 플랫폼 아이언소스(ironSource, NYSE:IS)는 글로벌 모바일 광고 및 앱 수익화 회사인 ‘탭조이(Tapjoy, Inc.)’를 인수 계약을 오늘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이언소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 탭조이는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게임 개발사와 앱 개발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앱 광고수익화, 게임 분석까지 3가지 기능을 한 플랫폼에서 지원하며 월간 실사용자 약 16억 명, 200여 개국의 광고주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언소스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기준, 조달 가능한 현금 약 4억 달러(한화 기준, 4,746억 원)를 출자해 탭조이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탭조이의 경우 매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 올해 8,100만 달러(한화 기준, 961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인수로 모바일 앱과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아이언소스의 종합적인 성장 플랫폼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앱 비즈니스의 성장을 극대화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언소스와 탭조이 양사가 전 세계에 구축 중인 방대한 광고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결합하며, 모바일 앱과 게임 개발자를 위한 아이언소스 플랫폼 제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와 협업 중인 게임 개발사와 앱 개발사 등 파트너 기업들은 게임 내 경제를 한 단계 풍요롭게 할 보완 기술의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궁극적으로 앱과 게임 모두에서 아이언소스의 SDK 설치 공간을 증가해 회사 및 시장 가치가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언소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RO인 오머 카플란(Omer Kaplan)은 “앱 개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여러 전략적 기능을 연결해 기업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한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인수는 이 같은 전략에 따른 것이며, 궁극적으로 SDK 설치 공간과 수익 창출이 향상되며 양사와 협업하는 앱 개발사에게 가장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탭조이 제프 드로빅(Jeff Drobick) CEO는 “앱 개발자를 위한 강력한 비즈니스 플랫폼인 아이언소스 진영에 합류해 기업의 여정을 이어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탭조이의 기술은 세계 최대 브랜드 및 앱 개발자를 위한 수익 창출, 사용자 확보를 지원하며 약 66,000개의 앱에 통합된 SDK를 통해 16억 명이 넘는 월간 활성 사용자에게 도달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앱 경제가 계속 성장하면서 아이언소스와의 결합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었다고 내다봤다.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더욱 활성화해줄 이상적인 파트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언소스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 토머 바 지브(Tomer Bar Zeev)는 “아이언소스는 전통적으로 외부의 자원을 활용하는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우리는 앱 경제에서 포괄적이고 앱 개발사 중심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좋은 기업을 물색하고, 이들과의 인수 합병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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